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10월31일 7:30PM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기사입력 2018.10.27 08:53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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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학기 열리는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우수한 음악적 기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오는 10월 31일 수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6명의 협연자, 작곡가와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로 우리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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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는 전신인 1952년 개교의 효성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적 전통을 계속하며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래 음악계 주역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 중인 지휘자이자 교수 이현세의 독특하고 유려한 음악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 10월의 끝을 그들의 아름다운 합주와 함께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폭넓은 무대 경험으로 실력을 겸비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연주자와 음악 교육가를 양성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개개인의 음악적, 기술적 재능을 최대한 개발하는 전공실기 과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앙상블 교육이 이루어지며, 풍부한 연주기회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졸업 후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동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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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특히 맞춤형 오케스트라 스터디 교육으로 가가 지역의 교향악단 취업에 대비하고 있으며, 봄/가을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무대 경험을 쌓고 협주곡의 밤을 통하여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은 협연 무대를 가지고 있다. 

 

이번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에서도 학생들 중 5명의 협연자와 1명의 작곡가를 선출하여 적극적인 전문성과 자기 계발에 주력하며 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음악인을 양성한다는 교육목표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풍부한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는 이번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 참가해 대학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이들은 그리그의 ‘서정 소곡집’, 도플러 ‘안단테와 론도’, 재학생 정예린 학생의 가곡작품인 ‘청포도(이육사 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c단조’,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중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을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코플랜드의 ‘빌리 더 키드’를 연주하며 화려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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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서

 

치밀하고 단단한 음악구현의 지휘자, 이현세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를 이끌 명 지도자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지휘자 이현세가 맡는다.

 

이스턴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보다 더 포괄적인 음악표현인 지휘에 매력을 느껴 일리노이 대학원과 미시간 주립대학원에서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는 미국 미시간 그랜드밸리 주립대학교 지휘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동대학교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극장을 단기간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끊임없는 진지한 연구를 통하여 참신하고 폭넓은 레퍼토리와 치밀한 앙상블을 바탕으로 항상 작곡자의 의도에 충실한 연주를 구현하며 국내외로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사라예보 필하모니 등을 객원지휘 하였다. 그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도 짜임새 있는 견고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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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미래의 거장들,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꿈의 무대를 펼치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해외 6개국(영국, 독일, 일본,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스위스) 및 대구시립교향악단과 지역 연주단체인 노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지역 내외의 대학, 스쿨 오케스트라, 그리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까지 20여개의 연주단체가 22번의 공연을 펼치며 음악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특히 이번 대학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5개의 다양한 음악대학교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불태우고 있다. 먼저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10월 31일)를 출발점으로 내실있는 예술교육으로 명성이 자자한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오케스트라(11월 8일)의 연주가 이어진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 활동으로 관악계에 젊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윈드 앙상블(11월 17일)이 대구를 찾아올 예정이며 48년 역사를 자랑하며 뛰어난 인재들을 매년 배출하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11월 23일)와 전 세계적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은 관악오케스트라, 계명대학교 계명 심포닉 밴드(11월 27일)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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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이현세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많은 연주 경험과 그 모든 준비과정은 젊은 음악대학 학도들이 전문성과 음악성을 성장시키는 데에 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이번 2018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대학생들이 많은 거장들이 거쳐 갔던 명품 무대, 음향을 경험하며 그들의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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