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부의장, 10만개 일자리 창출한다는‘광주형 일자리 로드맵’실현 가능성은 의문

기사입력 2018.10.25 09:22 조회수 9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주시,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전국 17개 시·도 중 11위

광주지역 저성장, 낮은 고용률 등 문제 해결 방안 필요

청년일자리 창출이 광주시 미래를 만드는 것

 

오늘 25일,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여수을,4선,행안위)은 광주광역시 국정감사에서 ‘광주형 일자리 로드맵’이 광주지역의 저성장과 낮은 고용률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크기변환]주승용 부의장7.JPG

 

광주광역시는 10월 1일 ‘민선 7기 일자리정책 4년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했는데, 향후 4년 동안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 10대 중점과제, 80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연도별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광주시 경제현황은 2016년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이 33.9조원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중 15위이며, 고용률은 2018년 9월 기준 60%로 전국 1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활동 참가율도 62.3%로 전국 11위로 광주시의 지역 경제현황과 고용지표는 전국적으로 크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인구유출에 있어서도 2012년 1,825명에서 2014년 2,977명, 2017년 8,11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순유출 인구 중 20~30대 청년층이 66%를 차지하여 심각한 상황이다.

 

주 부의장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도입으로 일자리가 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며, “광주지역의 저성장, 낮은 고용률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들의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층 인구 순유출을 막아야 광주시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