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행(대표이사 김홍용)은 오는 27일 모두가 행복한 축제 ‘동행제’를 개최한다.

 사회복지법인 동행은 2012년부터 아동과 장애인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축제로 ‘동행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 축제는 매년 500여 명이 참석하며 여수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특별한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착한 가게’ 12곳에서 동행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축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동행에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동행장터에서 판매하는 지역사회 유명 맛집 먹거리부터 의류, 화장품 등을 구매하면 나눔에 동참하는 1석 2조의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다.

 또한 골든벨, 기네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장애인식개선 골든벨 ‘신의 한 수’는 여수 지역 초등학생이 퀴즈를 통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동행제의 꽃, ‘光(광)끼자랑’은 숨겨두었던 자신의 매력을 춤, 노래 등 다방면으로 발산하는 시간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도전! 기네스’는 다양한 종목 중 자신 있는 분야에 자유롭게 참가 가능하다.

 김홍용 대표이사는 ‘이번 동행제는 사회복지법인 동행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아동과 장애인 그리고 우리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행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제는 오는 10월 27일(토) 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여수시 소라면 화양로 1953)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