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최근 5년간 산불로 인해 여의도 면적 13배 소실 지적

5년간 산불 발생 8,057건, 사상자는 253명
기사입력 2018.10.19 10:07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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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 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4선, 행정안전위원회)은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여의도 면적의 13배에 달하는 산이 산불에 의해 소실되고 있어 가을철 행락을 앞두고 각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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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및 인명·재산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불 발생 건수는 `13년 1,122건 `14년 1,533건, `15년 1,736건, `16년 1,321건 `17년 1,467건, `18년 8월 878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3,910만 4,161㎡가 불에 소실되어 279억 5,233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산불로 인해 253명(사망 39명, 부상 2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해 강원도 삼척과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올 8월까지의 집계가 한해 평균 산불 피해면적을 넘어섰다. 강원도 고성의 경우에는 산불이 강풍과 함께 확산되면서 주택 등 시설물 피해가 컸다.

 

주 부의장은 “발화 원인을 살펴보니,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불장난, 논·임야 태우기 등이 주 원인이었다. 우리가 조금만 주의하면 산불은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소방청은 산림청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가을철 행락을 앞두고 산불재난대응에 대해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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