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절뚝거리는 경찰의 발, 순찰 오토바이 10대 중 7대는 노후지적

기사입력 2018.10.18 21:45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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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순찰용 오토바이 408대 노후화 심각

내용연수 두 배나 초과한 14년 이상 된 이륜차도 167대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4선, 행정안전위원회)은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보급된 순찰용 오토바이 10대 중 7대가 내구연한을 초과한 노후 오토바이여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크기변환]주승용 부의장7.JPG

 

경찰이 보유한 순찰용 이륜차는 조달청 고시에 따라 내구연한을 7년으로 정하고 있다. 즉. 7년이 지난 이륜차는 ‘노후 오토바이’로서 교체 대상인 것이다.

 

주 부의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노후 이륜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이 보유한 오토바이 408대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277대가 노후 오토바이였다.

 

내구연한 7년을 2배나 초과한 14년 이상 된 순찰용 오토바이도 71대나 있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18년 된 오토바이가 서울 지방 경찰청에 무려 11대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부의장은 “오토바이 순찰대는 112순찰차가 순찰하기 어려운 주택가와 상가, 그리고 야간에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 예방에 효율적”이라며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루빨리 노후 오토바이를 교체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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