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거동불편 어르신과 함께 떠난 가을나들이’추진

역 봉사자와 어르신 40명이 목욕봉사 및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축제장 방문
기사입력 2018.10.15 07:53 조회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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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동면 지사협)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축제장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 한가위 추석음식 나눔행사, 욕실 미끄럼 방지매트 지원에 이어 군동면지사협의 세번째 특화사업으로, 평소 몸이 불편해 바깥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야외 활동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어드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목욕 봉사 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축제가 열리는 강진만생태공원 일대를 함께 구경하며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냈다.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동면새마을부녀회, 복지이장 등 2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군동교회에서는 차량 지원을, 군동초 선후회(회장 김금수)에서는 30만원 상당의 속옷과 양말을 후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최고령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나들이 가기가 어려웠는데 목욕도 시켜주고 지역 축제장도 구경시켜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옥경 군동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불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바쁜 농사철 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역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동면지사협은 지역 기관단체 및 업체와 업무 협약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과 유기적인 연계로 수요자의 다양하고 복잡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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