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고병원성 AI․구제역 유입 차단…특별방역 대책 추진

내년도 2월 말까지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 구제역 상시접종, 방역 강화 추진
기사입력 2018.10.10 12:44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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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AI·구제역 발생이 높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지난해 무인헬기 이용 AI 방역 활동.jpg

 

우선, AI위기 단계가 현행 관심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에 고병원성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

 

상황실은 10월 1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5개월간 평일에는 오후 9시, 비상시에는 24시간 운영해 가축질병예방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상황실에서는 AI·구제역 등 가축질병사항을 신고 받고, 질병발생시 방역수칙에 따른 신속한 방역을 실시한다.또 축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독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백신접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방역 대책으로 구제역 상시접종과 우제류, 가금류 사육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한 상시방역과 노약자, 가든형 식당 등 취약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김동순 축산팀장은 “지금까지 AI·구제역이 지역에서 한 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병원성 AI와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자체적으로 매일 농장을 소독하고, 철새 등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차단은 물론 외부인이나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AI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1588-4060)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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