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행정안전부 국비 12억원 확보

동성리 일대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현안사업 속도낼 듯
기사입력 2018.09.26 10:19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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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대비 명목으로 12억3천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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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내역을 보면 지역현안으로 구도심 정비지구 환경개선사업 4억원, 다산청렴수련원 주변환경개선사업 3억원,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 3천500만원이다. 재난안전 대비로는 신전면 송천교 정비사업 5억원이다.

 

 이같은 성과는 이승옥 군수가 취임하자마자 내년도 예산편성 등 숨 가쁘게 돌아가는 예산 정국 속에서도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배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다. 이는 올해 전남지역 일선 시군들의 특별교부세 확보액과 비교했을 때도 단연 상위권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강진읍 동성리 일대 공공임대주택 주변 지중화사업을 통한 주거 환경정비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전국 규모 교육시설인 다산청렴수련원 진입도로 개설로 향후 교육생 및 관광객 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전면 송천교 정비사업 예산 확보는 낡은 교량을 정비해 안전한 영농생활 영위와 주민의 인명·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주민들의 수혜 효과는 크다는 게 주민들의 평가다.

 

 지방소멸이라는 위험신호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강진군은 민선 7기 이승옥 군수의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에서 볼 수 있듯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노력에 힘입어 특별교부세 확보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옥 군수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군비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나 100% 국비를 따옴으로써 군비를 아낄 수 있고 가용예산이 그만큼 생긴 것으로 군민에게 좀 더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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