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개방형 인권평화협력관에 윤목현 씨 선임

기사입력 2018.09.24 08:22 조회수 14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현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언론계·대학교수 등 두루 역임

민선7기 5·18세계화 등 업무 총괄, 풍부한 경륜과 휴먼 네트워크 강점

5·18정신 계승사업 및 진상조사,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사업 등 탄력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세계화를 이끌 인권평화협력관(개방형 4급)에 윤목현(62) 현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크기변환]금_사진_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 윤목현.jpg

 

윤 씨는 전남대학교 화학과 학사와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무등일보 부사장, 동강대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윤씨는 80년 당시 전남대 자연대 학생회장으로 신군부에 맞서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공동대표 등을 지내면서 현재까지 5·18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5·18 피해자 지원 업무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윤 씨는 풍부한 경륜과 5․18분야 전문성을 지닌 인재로 민·정·학계를 아우르는 휴먼네트워크에 큰 강점을 지녔다”며 “민선 7기 5·18의 세계화를 향한 힘찬 웅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권평화협력관은 5․18정신계승사업과 진상조사, 옛 전남도청 복원 지원사업 등을 총괄하는 자리로, 윤 씨는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0월중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광주시는 5․18부서의 전문성과 대외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8월 인권평화협력관(개방형 4급)과 5․18지원관(일반임기제 5급)을 경력경쟁 공개모집하고, 지난 9월21일 동구의원과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감사 등을 역임한 김태헌(57) 씨를 5·18지원관에 임용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