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창고 건물에서 감상하는 단편 연극

사絲, 이異 잇다 9월 프로그램, 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
기사입력 2018.09.24 06:31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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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주말, 대전역 동편에 자리한 오래된 창고건물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주제로 만들어진 단편 연극 8편을 만나보자.

 

[크기변환]오래된 창고 건물에서 감상하는 단편 연극.jpg

 

대전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사絲, 이異 잇다’ 9월 프로그램인 창고단편연극제,‘시간을 잇다’를 개최한다.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연극계의 발전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해 기획된 창고단편연극제는 우리 지역 대학의 연극 동아리 4팀을 비롯해 청년 연극팀 2팀과 노인 연극 동아리, 직장인 연극팀 각 1팀씩 총 8팀이 출연, 창작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일인 29일에는 오후 7시부터 대전대의 <메모리즈 Memories>, 한남대의 <1970>, 충남대의 <기적이 울리면>, 목원대의 <사라진 연꽃>이 연속으로 무대에 오른다.

 

30일에는 오후 3시부터는 인생 2막 시니어 연극단의 <거울소동>, 샤르망 뮤지컬 팀의 <교차>, 예술공작단 무어의 <창고를 여는 사람들>, 민요컬 덩덩쿵따쿵의 <빗소리, 愛>가 막을 올린다.

 

창고연극제를 기획한 남명옥 씨는 “참여 연극인들이 보여준 창작에 대한 의지와 지역사(地域史)에 대한 관심이 올 여름의 더위보다 더 강렬했다”며 “그들이 흘렸던 땀은 창고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받을 감동과 재미를 통해 보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고단편연극제 ‘시간을 잇다’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재종무과(042-270-4512), 문화예술기획팀 시도(070-4036-4217)로 문의하거나 www.facebook.com/42itda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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