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전주 만들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나서

시, 직역 청소구역의 생화폐기물 수집·운반, 가로청소 업무 종사할 환경관리원 18명 신규
기사입력 2018.09.23 17:23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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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직영 청소구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에 종사할 환경관리원 18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전주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을 위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자들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주소 변동내역 및 병역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청 5층 영상회의실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로,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군복무를 필하였거나 면제된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채용방법은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적성검사, 3차 체력평가, 4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각 단계별 고득점자 순으로 시험에 합격해야만 다음단계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먼저, 1차 서류심사의 경우 거주기간과 연령, 병역관계 등 응시조건 등을 확인하는 절차이며, 이후 시는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하는 인적성검사를 통해 성실성과 책임성 등을 평가해 채용인원의 2.5배수인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3차 체력평가의 경우 올해 근력과 지구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 평가항목인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외에 △악력이 신규 평가항목으로 추가돼 총 3개 분야의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3개 종목의 고득점자 순으로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끝으로, 시는 최종 면접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예비합격자를 선정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고득점자 순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이 완료되면 퇴직자 발생 등에 따른 결원지역에 환경관리원이 충원됨에 따라 인원 부족 문제로 청소가 미비했던 지역의 가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은 비교적 높은 임금과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성으로 인해 지난해에도 18명 채용에 583명이 몰려 3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한 환경관리원을 선발해 깨끗한 전주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관리원 채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원순환과(063-281-2325)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의 시험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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