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보금자리 지원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18.09.23 14:32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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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은 9월 19일(수) 유형선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정재영 31사단장, 고재영 여수부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육군본부의 지원으로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박윤주 참전유공자의 주택이 노후화로 전체적인 보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31사단과 협의 하에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주택을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8월 공사를 착수하였다.
31사단 장병은 집 개·보수 작업에 일손을 보탰고, 최병오 ㈜한화여수사업장장과 이오식 삼남석유화학 공장장이 텔레비전과 에어컨 등 생활 집기 일체를 기증했다.
이날 박윤주 참전유공자는 준공식에서 “참전용사인 것이 자랑스럽고 든든한 후배 장병이 있어 믿음직하다”며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유형선 지청장은 “고령의 참전유공자가 편리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육군 31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등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로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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