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대 (재)한국국학진흥원장에 조현재 동양대 교수 임명

문화정책 전문가 영입으로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 메카로 도약 기대
기사입력 2018.09.21 14:57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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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재)한국국학진흥원 신임 원장에 조현재(58세) 동양대 교수를 21일자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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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신임 원장은 포항 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영국 브리스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제6회 입법고시와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을 역임했다.

 

31여년 공직동안 대부분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정책을 기획하고 전통문화를 진작시키는 데 매진했으며 특히, 관광산업국장 재직 시 경북도의 역점사업인 ‘3대문화권 사업’을 최종 확정시켰으며, ‘경주-이스탄불 국제문화엑스포 사업’의 정부지원을 주도했다.

 

조현재 신임 원장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유대, 협력을 바탕으로 국학진흥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를 개발하고 소장하고 있는 국학자료의 세계화를 통해 국격(國格)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남북 교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남북 간 전통문화 교류사업의 창구를 개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기획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국국학진흥원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새롭게 도약해 국학의 세계화, 대중화, 정보화를 통해 경북이 세계적인 유교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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