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예수대,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예수대학교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하여 치매 극복 위한 동행
기사입력 2018.09.21 11:38 조회수 3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주시보건소(소장 송준상)와 예수대학교(총장 김금자)가 전주시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동행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예수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을 통해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확립하기 위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이다.

 

예수대학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향후 치매 이해교육을 통한 치매파트너 양성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과 행사에 협조하는 등 치매걱정 없는 전주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은 21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치매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치매상담센터를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로 이전했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치매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실, 치매환자쉼터 및 가족카페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1 치매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 교실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에 대하여 검진부터 상담, 돌봄, 재활까지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지난 19일 치매극복 기념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시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어르신이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