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의 멋, 귀걸이 복천박물관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18.09.15 10:56 조회수 23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9.18.~11.11.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8년 특별기획전 <고대인의 멋, 귀걸이> 개최

◈ 전국 29개 기관에서 귀걸이 200여점을 대여하여 전시

◈ 9. 18. 15:00,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 개최

 

 복천박물관은 9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고대인의 멋, 귀걸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물 제1921 금조총 태환이식

보물제 1921호 금조총 태환이식image09.png

 

이번 전시는 선사․고대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귀걸이를 한곳에 모아 귀걸이가 갖는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개최된다.

 보물 325호 소임사 금제이전image10.png

 

 전시는 시대순으로 ▲1장 <귀를 처음으로 장식하다> ▲2장 <옥으로 귀를 장식하다> ▲3장 <금으로 귀를 장식하다> ▲4장 <장신에서 의례용으로>으로 구성되며, 특히, 3장은 <간결한 아름다움, 고구려>, <세련된 멋, 백제>, <화려함의 극치, 신라>, <모방과 변용, 가야> 등 세부적으로 나뉜다.

 

image11.png

                                           신석기 시대 결상이식

 

이번 전시에서는 귀걸이 200여 점을 국립경주박물관·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등 전국 29개 기관에서 대여하여, 7,000년 전의 신석기시대 귀걸이부터 1,500년 전의 통일신라시대 귀걸이까지 집성하여 고대 귀걸이의 출현·전개와 발달과정을 조명해본다.

 

image14.png

 신라의 태환이식

 

이렇게 선사·고대 귀걸이를 한 곳에 모아 고대인의 미의식 과 귀걸이의 조형미를 조명하는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특히, 보물 제1921호 금조총 출토 태환이식 및 보물 제325호 송림사 전탑 출토 금제이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삼한시대 옥제귀걸이 image12.png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귀걸이가 우리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의 하나라는 점도 주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춘천 궁도 금귀걸이 image15.png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9월 18일 오후 3시 복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mage17.png

청동기 삼한시대 옥귀걸이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