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백곡마을, 농작업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농촌’ 만들어 봐요
기사입력 2018.09.11 10:46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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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일 고달면 백곡마을 주민 18명을 대상으로 백곡마을회관에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의 6배, 농업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 발병률은 일반근로자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번교육은 예방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안전사고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은 한국산업안전교육센터 장윤연 강사와 전남농업안전보건센터 김재윤 강사를 초빙해 농작업 사고 발생시 대처 행동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농업인 전도(미끄러짐, 넘어짐)사고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작업 위해 환경의 근본원인에 대한 검사와 환경개선 등 능동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농작업 사고 경감과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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