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단일팀 준결승전 남북 공동 응원

기사입력 2018.09.03 16:29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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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핸드볼 선수단 한반도기 들고 남쪽 응원단과 함께 응원
-남측과 북측의 대사도 같이 참석하여 함께 응원

8월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여자농구 단일팀이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배경에는 남북한의 공동 응원도 있었다는 훈훈한 소식을 JNC 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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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핸드볼 선수단도 여자농구 단일팀 금메달을 위해 한반도기를 들고 남쪽 응원단과 함께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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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남북 공동 응원은 남북이 따로따로 앉아서 했는데, 남북이 합석해서 응원한 것은 이번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이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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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합석해서 같이 응원할 수 있었던 것은 '자카르타 촛불 행동'에서 북측 선수단들이 인도네시아에 입국할 때 꽃다발을 준 것이 계기가 되어 경기장 안에서 북측 직원들이 알아봐 주고 반겨주면서 북측분 들에게 서로 인사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교민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앉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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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경기에는 남측과 북측의 대사가 같이 참석하여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주목을 끌기도 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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