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행사,일본 시모노세키서 개최

기사입력 2018.08.25 15:00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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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통신사 축제 8. 25.~8. 26(2일간) 일본 시모노세키 바칸마츠리축제 메인행사로 진행

◈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 부산예술단·신은주 무용단·부산태극취타대 등 180여 명 참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개최되는 바칸마츠리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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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31일 한일 양국의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된 이후 치러질 올해 행사는 더욱 뜻깊은 양국의 우호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기록의 가치를 일깨워 오늘날 한일 관계를 풀어 나가는 지혜를 얻는 것은 물론, 양국 평화를 위해 오고 간 조선통신사의 세계적 의의를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조선통신사 정사 역은 정현민 행정부시장이 맡게 되었다. 행사는 8월 25일 오후 3시 40분부터 6시까지 자매도시공원에서 유메광장으로 행렬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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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76년 10월 11일부터 일본 시모노세키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였으며, 그동안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시모노세키시 그린몰 상가 일대 부산문 건립, 초등학생 국제교류, 시모노세키 리틀 부산페스타 축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자매결연 42주년을 맞이하였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주최하는 조선통신사의 해상사행 사업과 연계하여 부산의 대학생 30명이 행렬 재현에 참가 할 예정이며 시모노세키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일 문화교류 공연에는 부산예술단, 신은주 무용단, 부산태극취타대 등 130여명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조선통신사를 알리는 홍보부스가 시모노세키 시내 대형 쇼핑센터인 씨몰 내에 설치되고, 홍보부스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 소재)소장인 조선통신사선 모형이 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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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등재 이후 조선통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와 일본의 연고지 및 유관기관들이 조선통신사 사업을 통해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조선통신사의 평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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