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시원한 여름대표축제로 ‘발돋움’

기사입력 2018.08.21 09:23 조회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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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러운 백련과 무더위를 식혀줄 얼음이 어우러진 시원한 축제-

- 연꽃 달빛 사랑의 퍼레이드, 얼음나라 I-쿨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사랑․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열린‘제22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크기변환]i쿨존.JPG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개막행사인 연자방 소망등 달기, 백련 가래떡 나눔잔치, 사랑과 화합의 대행진을 시작으로 군민노래자랑, 연풍연가 사랑음악회,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8개 분야 8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사랑과 화합의 대행진에서는 연빛 달빛 사랑의 퍼레이드와 레이저빔쇼, 풍등 날리기, 불꽃쇼가 펼쳐져 무안연꽃축제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얼음나라 I-쿨존’을 더욱 확대해 농수특산물 판매부스와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더위를 동시에 해결했다.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꽃얼음물길’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고, 여름철 지역 피서시설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회산백련지 물놀이장’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108흔들다리, 생태탐방로 등이 운영됐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평화의 동산’에는 다양한 연꽃과 한반도모형의 꽃단지, 포토존, 꽃터널 등이 설치돼 회산백련지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크기변환]한반도 꽃단지.JPG

 

이 외에도 수련공원에 연자방 LED 소망등 달기, 연꽃 소망유등 띄우기, 연꽃등 달기 체험 행사를 진행해 사랑하는 연인들이 소망을 기원하며 백련지와 인연을 맺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시원한 여름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여타 여름축제와 차별성을 갖고자 노력한 결과 시원한 여름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면서 “매년 더 나은 무안연꽃축제로 관광객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호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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