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변화의 첫 걸음’, 특수교육실무사와 함께

순천교육지원청 2018. 특수교육실무사 역량강화 집합연수 개최
기사입력 2018.08.16 09:35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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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통학차량실무사 포함) 36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변화의 첫 걸음,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크기변환]특수교육실무사 역량강화 집합연수 (2).JPG

 

이번 특수교육실무사 집합연수는 연수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연수 일정 및 연수 주제를 선정하여 계획했다.

 

연수 과목은 ‘언어치료의 실제’라는 내용을 주혜경 채움아동발달센터장, ‘장애학생의 주제 중심 수업 지원’에 관해서 순천선혜학교 교사 박진영, ‘심폐 소생술의 이해와 실습’은 중앙 EFR 교육센터 김용신 팀장, 마지막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협력하기’로 한국웃음교육원 장동완 원장님께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강사인 중앙EFR교육센터 김용신 팀장은 “심폐소생술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기술이 아니고, 학교 이외에 가정에서도 필요할 수 있는 생존기술이다.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은 장애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하며,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을 알고 실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 이미화는 “가장 듣고 싶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레스큐앤을 대상으로 실습하여서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크기변환]특수교육실무사 역량강화 집합연수 (1).JPG

 

또한, 장애학생들을 지원하면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학생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알 수 없었던 점과 통합학급 수업 지원 활동 시 어느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지원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배운 연수를 통해서 특수교사를 도와 장애학생의 변화에 함께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종식 교육장은 “장애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행동 변화 가능성이 적어 보이지만, 장애학생들은 배움을 통해 느리지만 천천히 한걸음씩 변화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작지만 큰 변화를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향후 특수교육실무사(통학차량실무사 포함)를 대상으로 적절한 교육 주제를 선정하여 매 년 집합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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