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8.08.10 17:48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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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 건강형태 등 조사, 성인 1만 8천명 대상

- 식생활, 건강형태, 삶의 질 등으로 맞춤형 건강정책 활용

 

경상남도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개 시․군 약 1만 8천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 참여 Eenergy, 지역건강 Synergy>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형태(흡연, 음주) 및 이환(罹患), 의료이용 등을 파악해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고, 이를 근거로 지역별로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 도내 20개 보건소, 지역별 평균 900명 표본 추출

 

올해 조사에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형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36개 설문 문항을 통해 조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더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 2008~2017년까지 키와 몸무게를 설문으로 조사하여 자가보고 비만율 산출

 

한편,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되며, 조사결과는 2019년 3월쯤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보건의료계획과 각종 건강통계 구체적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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