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축산의 길은 어디인가.

기사입력 2018.08.09 17:26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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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농업생산액 중에서 약 40% 정도를 차지하며 쌀과 함께 식량산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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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의 경제적 사회적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축산업계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수입개방의 위협과 그 뒤를 이어 찾아온 4차산업혁명의 도전까지 직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축산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점검해보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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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는 8월 13일(월) 밤 8시 55분, 창사 50주년 기념 보도 특집 다큐멘터리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축산의 길을 연다’(기획 신광하 연출 문연철, 촬영 고재필 구성 박은영)를 방영한다.

 

 이번 특집 다큐는 외국산 쇠고기 수입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 관세철폐와 사료값 인상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한우 농가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편 축산의 6차 산업화와 4차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팜 도입 등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농가와 축산업계의 노력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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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쇠고기들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000년대 들어 한우 사육농가는 79%나 감소했다. 더구나 한우 농가의 고령화율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대를 이를 후계농은 거의 없는 현실이다.

 

이렇게 우리 쇠고기의 자급 기반이 무너지면 지금은 값싼 외국산 쇠고기도 머지 않아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 먹게 될 지도 모른다. 지금 축산업계에서는 이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변화의 바람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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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 보도 특집 다큐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축산의 길을 연다’는 전국 최초로 한우 돌보미 사업을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고품질의 사료를 개발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 목포무안신안 축협의 사례 등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가들의 노력을 소개하고, 일본 사가현의 사례 등을 통해 축산업 6차 산업화 성공을 위한 조건을 살펴본다.

 

그리고 스마트팜 도입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농부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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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MBC 문연철 기자는 “축산업의 위기는 곧 우리 식량자원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면서 “축산업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이 희망의 물결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와 정책 당국도 함께 응원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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