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도종환 문체부 장관 아시아 조정경기대회, 카누(용선), 남북단일팀 격려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 훈련장 방문 격려
기사입력 2018.08.01 16:09 조회수 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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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청북도 지사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31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는 조정, 카누(용선) 남북단일팀을 방문․격려했다.
현재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 훈련하는 인원은 남측은 27명, 북측은 30명 등 총57명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북측 선수단은 지난 28일 입국 후 단일팀 훈련장인 충주탄금호 인근 숙소에 머물며 남측 선수와 합동훈련을 해오고 있다.
카누용선은 10명의 패들러와 키잡이, 드러머 등 12명의 선수가 한조를 이루어 경쟁하는 종목이다.
한국 6명, 북측 6명 남녀 총24명의 선수가 한배를 타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조정에서는 남자 무타포어, 남자 에이트, 여자 경량급더블스컬에서 단일팀이 구성된다.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는 “ 남과 북이 한배를 타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도전하는 걸 보니 가슴 뿌듯하다” 면서 “ 더운 날씨에 몸 상태를 잘 유지해서 좋은 결과가 이루어 남북단일팀의 위상을 높여 주길 바란다” 라며 격려했다.
한편 남북 단일팀 합동훈련은 8월 중순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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