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국회의원, 장흥군 회진면 숙원사업 해결 나서

기사입력 2018.07.26 19:05 조회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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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의원과 김복실 전남도의회 의원은 지난 21일 장흥군 회진면을 찾아 회진면 사회단체장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주홍의원 간담회.jpg

 

현장방문으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숙원사업과 농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사회단체장은 숙원사업 3건을 설명하고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첫 번째 숙원사업은 덕촌농장 내 배수갑문 추가 설치에 관한 건이다.  

대덕읍 쪽에서 내려오는 물은 회진면 안삭금마을에 설치된 배수펌프장까지 약 5km를 흘러 내려온다.

 

하지만 구간이 길어 중간에 부유물 등으로 인해 막힘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주민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덕촌농장 내 대덕 쪽으로 배수갑문 설치를 요청했다.

 

두 번째는 회진면 소재지 내 우회도로 신설에 관한 내용이다.  

회진면 소재지에는 석산에서 채취한 돌을 싣고 가는 차가 하루에 약 100여대에 달한다.

 

이 차들이 소재지를 관통하여 지나가면서 통행불편, 사고 위험, 환경오염 등을 초래하여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회덕중~회진항 바닷가 쪽으로 약 900m에 달하는 우회도로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회진항 준설토 적치장 해양수산부에서 장흥군으로 이양 건의했다.

 

약 6.6만㎡에 달하는 회진항 준설토 적치장이 무단 방치되어 해충서식지 및 불법 경작 등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그동안 장흥군에서 해양수산부 방문 건의 등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장흥군으로 이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적치장이 장흥군으로 이양되어 기업유치, 어판장 등 각종 시설물 등을 설치한다면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손승현 회진면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진면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면민들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비를 적기에 확보하여 꼭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황주홍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예산과 정책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력하겠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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