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 시민국악동호회와 ‘2018 시민국악주간

서울돈화문국악당, 7.20(금)~29(일) 시민국악동호회와 함께 <시민국악주간> 진행
기사입력 2018.07.19 08:12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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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오는 7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국악동호회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8 시민국악주간>을 진행한다. 국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배우며, 연주하는 시민예술가 10팀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에 시작하여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8 시민국악주간>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시민국악동호회를 선정하였다. 지난 시즌의 호평에 이어 올해도 지원 단체가 많아 신규 국악 동호회를 우대하여 선발하였으며, 공모에 선정된 시민국악동호회는 공연의 기회와 무대 기술운영, 통합 홍보물 제작 및 소액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의 무대에 오르는 시민국악인들은 나이, 직업, 경력 등에 상관없이 국악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동호회 회원들로, 아마추어 연주자들이지만 전공자 못지않은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것이다. <2018 시민국악주간>은 시민국악동호회의 연주를 통해 정악, 산조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국악의 모든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가야랑>부터 성균관대학교 국악동아리의 동문으로 구성된 <성균관대학교 국악연구회 동문연주단>, 만 7세에서 6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공그르기>까지 나이 불문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문화학교 해금특별과정에서 해금을 배우는 <별별해금>, 길음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길나랑해금합주단>, 고양문화원에서 경기민요를 배우는 <민요사랑> 등 지역 주민 대상 문화학교에서 출발하여 최근 창단한 단체의 무대도 눈에 띈다.

 

이번 시민국악주간에 참여하는 해조음의 김OO(만 68세)는 “그동안 매진해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열린 무대 <시민국악주간>을 통하여 우리가 매료된 국악의 아름다움을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 전하여, 누구나 보고, 듣고, 연주할 수 있는 국악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8 시민국악주간>은 7월 20일(금)~29일(일) 10일간, 매주 금요일 19:30, 주말(토·일) 13:00, 17:00에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sdtt.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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