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함께하는 1004섬 아이들의 꿈을 위한 한마당’

신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신안 북부지역 학생·학부모 300
기사입력 2018.07.19 07:53 조회수 2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신안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명중학교 에서 「온 마을이 함께하는 1004섬 아이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신안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안 북부권인 지도읍, 증도면, 임자면 지역 초중고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300여명이 참석했다.

 

18.7.18.잔로페스티벌.jpg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도서 지역의 특성상 육지 지역의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직업관련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2017년부터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중부권(안좌, 팔금, 자은, 암태)에서 진행하였고, 올해는 신안 북부권에서 진행했다.

 

신안증도중학교의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직업체험존, 학과체험존, 자기이해존, 안전체험존, 이벤트존 등 5개 존 20여개의 체험 부스와 법무부의 ‘찾아가는 로파크’ 체험 버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자기를 이해하고, 각 직업의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활동 내용 공유와 나눔을 위해 해시태크를 활용한 SNS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멀리 도시까지 나가지 않아도 직업 멘토들과 함께 궁금했던 직업들을 체험하고 대학 학과 상담까지 할 수 있어서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해 했으며, 임자도의 한 학부모는 “신안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진로페스은 진로직업 정보 취약 지역인 도서지역에 매우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감사하고 이후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신안의 아이들이 꿈을 품고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자긍심을 지닌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