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후원 잇따라

제2호 후원자인 광양연합치과의원 정태술 원장이 치료 후원 약속해
기사입력 2018.07.18 15:48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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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에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광양읍 _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_ 제2호 후원.jpg

 

광양읍은 제1호 후원자인 정구호 전남드래곤즈 홍보마케팅실 부장에 이어, 제2호 후원자 정태술 광양연합치과의원 원장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치과 치료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치과 치료를 받게 된 자매와 아동의 어머니는 2가지 소원으로 하나는 집안의 바퀴벌레가 많아 방역을, 또 하나는 치과 치료를 받고 싶어 했었다.

 

이 중 바퀴벌레 문제는 광양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방역을 실시해 해결됐으며, 남은 치과치료도 이번 후원자 손길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수혜 아동은 “모든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광 관리를 위한 교육까지 약속받아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취약계층 아동의 나머지 소원인 가족여행과 컴퓨터, 자전거 등 23건의 간절한 소원이 연말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주 맞춤형복지팀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 꿈나무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줄 십시일반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작은 후원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연합치과의원은 지난해 8월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지연시키는 저소득층 대상자 상당수를 연계 받아 치료해주는 등 지속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정남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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