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게 혁신’

16일 첫 주간업무회의서 변화, 협업, 안전 시민행복 최고행정 구현 다짐
기사입력 2018.07.17 12:47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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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주간업무회의를 갖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혁신을 바탕으로 시정을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허 시장,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게 혁신’ (1).jpg

 

허 시장은 “우리가 익숙해진 것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이것이 혁신”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혁신으로 시정을 발전시키고 시민행복으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혁신의 방법으로 허 시장은 융합의 시대에 맞는 부서 간, 사람 간 협업과 협력을 우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부서와 부서가 협력하는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정 패러다임”이라며 “우리시정이 융합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내서 시민을 위한 역할을 다하도록 만들자”고 설명했다.

 

특히, 허 시장은 시정 혁신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민선 7기 들어서 시정이 보다 안정되고 중심을 확실히 잡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께서 특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특별한 책임감을 갖고 정책의 과정과 결과가 분명토록 집중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기존 정례 업무회의를 체제를 변경, 집중과 분권을 조화시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매주 시장이 주재하던 주간업무회의를 월 한 차례로 축소하는 대신 중요 시정방향 의사결정 관련 회의를 강화하고, 일반적 행정사항은 부시장 주재 회의를 확대, 시정 운영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허 시장,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게 혁신’ (2).jpg

 

허 시장은 “주요 시정, 시민의사가 반영될 사안 등 중요사항은 시장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일상적 행정사항은 부시장이 집행하는 방식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안전을 위해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상당기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고돼 시민안전,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며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독거노인 관찰지원 등 대책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체계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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