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보건소, 휴가철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8.07.17 09:46 조회수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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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전국적으로 살인진드기(SFTS) 사망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고흥군보건소, 휴가철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1).JPG

 

살인진드기(SFTS) 감염의 주요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야생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살인진드기(SFTS)는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 사용 △긴팔·긴옷을 착용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은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목욕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기 등이다.

 

 군보건소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장·부녀회장 회의 시 홍보 및 찾아가는 515 감염병 예방교실 운영, 기피제 제공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치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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