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역량 만들어 미래 경쟁력 확보”변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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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중학교(교장 이현희)는 13일 화순화니움 적벽홀에서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본적 변화를 예상하여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대통령자문 국가과학기술인력양성위원회 기획위원을 역임하시고 현재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는 오기영교수의 “4차 산업시대 미래사회 변화와 창의융합 인재로의 성장 로드맵”과 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회장과 경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는 이재호 교수의 “지금까지의 코딩은 잊어라(SW코딩의 오해와 진실을 논하다)”란 2개의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했다.
충남대 오기영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봇 발전, 저성장의 안착과 역량중심의 융합적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핵심은 일자리에서 일거리를 보는 눈, 그리고 일거리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흥미·동기·성공의 기쁨 등을 통해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자 하는 열정이 생기게 하는 감성적 체험의 중요성을 말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학생의 주도성의 확립으로 자신 만의 역량을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인교대 이재호 교수는 SW는 국가 경쟁력으로 단순 기술이 아닌 융합적 사고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며 창조사회에서는 지식, 창의성, 융합 등이 중요시 되며, 특히 창의성은 시대가 달라져도 여전히 유효한 강력한 필수 역량으로 호기심과 상상력이 주요 원천으로 실천이 중요하며 컴퓨터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이 코딩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 없이 코딩 기술만 가르치는 교육은 제대로 된 인재를 육성하지 못한다고 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2학년 장○○학부모는 창의, 융합, 사고의 유연함을 위한 교육 방향 제시로 자녀의 진로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학생회장 3학년 윤○○은 이번 특강에서 성공은 자신의 지성, 성실함, 창의력, 유연성과 깊은 관련이 있어 그런 자질은 명문대를 다닌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그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아느냐, 창의적으로 유연할 줄 아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현희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 공학, 예술, 수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 하여 다양한 진로 및 적성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