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8.07.09 20:43 조회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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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6일 여성회관에서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식품안전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송미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개인 및 시설 위생관리 중점사항,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조리장 청결,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사례 중심의 현장교육이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제로화와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식품안전관리 및 위생적인 급식은 물론 개인위생에도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주방환경개선사업, 손 씻는 시설 설치 등 시설환경 지원과 영업주 의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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