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을 위한 한국문화교실이 순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최영자(YMCA 순천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여성인력 개발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 사회를 보고 있는 박경진 관사

순천 YMCA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아래 박경진 관사의 사회로 시작된 한국문화교실은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기혼여성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한국의 문화와 예절, 음식 등을 교육함으로써 이국에서 느끼는 소외감, 열등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최영자 순천 YMCA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있다.

관계자는 순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은 주로 한국 남성과의 결혼을 통하여 한국으로 이주한 경우로 사회, 문화적인 적응문제가 원만한 가정을 이루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가족갈등 상담, 한국의 놀이와 전래동화, 한국문화와 예절. 한국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있어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안병용복지여성과장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한은미 선생님과 함께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우리 고유의 음식인 수정과와 송편을 만들자 외국인 주부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청취하고 있는 외국인 주부들

 

▲ 수정과에 넣을 곶감을 예쁘게 모양을 내고 있다.

 

▲ 송편 만들기

 

▲ 한은미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청취하고 있다.

 

외국인 여성들이 우리나라에서 완전하게 정착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교육에 힘써야 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적인 홍보를 함으로써 한국 문화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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