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으로 내 몸 지키고! 역사문화체험으로 견문 넓히고

기사입력 2018.06.26 09:57 조회수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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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안좌초등학교(교장 허경란) 전교생은 병설유치원아들과 함께 생존수영 및 역사문화체험에 참가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물에서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배양하고 근대역사 및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기 위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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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목포 아쿠아스플래쉬에서 물 적응 훈련부터 호흡, 생존 뜨기 등에 대해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고 실습을 진행했으며, 오후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 교육과정 연계를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이 각각 다른 체험 장소로 향했다.

 

저학년은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문화를 직접 견학하며 체험했고, 고학년은 근대역사관에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깊게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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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김종일은 “어릴 때부터 물과 가까이 지냈지만, 위험에 처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할지 두려움이 늘 있었다. 이번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몸소 터득했고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의 역사적 사실과 직접 마주하면서 섬에 살고 있는 내게 자부심이 생겼고, 더 알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안좌초등학교 허경란 교장은 “도서지역에 살고 있어 바다와 가까이 지내고, 선박을 자주 이용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중 단연 생존수영교육을 최우선으로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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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학생들이 근대 해양무역의 중심인 목포와 신안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물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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