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당선인 수사의뢰...[기자회견] 이종철 전 시의원

기사입력 2018.06.19 12:46 조회수 24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가보조금 편취 및 유용의혹 전모 밝혀야

임금 편취미 퇴직금 미지급, 노동운동가 가면 벗어야

전국 지역신문 발전기금 전수 조사 재발 방지 해야

허석 당선자 무대응, 입장 밝혀야  

 

이종철 전 순천시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 당선인을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

 

KakaoTalk_20180618_143509764.jpg

 

허석 순천시장 당선인이 순천시민의신문 대표 당시 이 전시의원이 전문기고 활동을 거쳐 2008년 3월 기자로 활동하면서 기초의회 출마를 위해 2009년 12월 퇴사를 하면서 부터의 과정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특히 지역신문발전기금이란 지역신문의 활성화를 통해 여론의 다양화, 민주주의의 발전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노무현정부로 부터 탄생된 기금 사업이다.

 

이는 중앙정부 차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또한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접근 사업이며 국가지원 사업으로  당시 허석 시장 당선인이 대표로 있었던 순천시민의신문 또한 수년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다는 것이다

 

이 전 시의원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전 순천시민의신문 전문기고(전문위원)를 하다 2008년 3월 정식 기자로 일하였고 기초의회 준비을 위해 2009년 12월 정식 퇴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지난 2007년 초 전문기고 활동 당시 필요한 서류라며 신문사에서 통장을 요구 했고 신문 발전기금 때문에 그냥 필요한 행정 절차라니 하고 이력서와 함께 통장을 제출했었던 것이 이제야 확인해보니 매월 2007년부터 50만원씩 받았던 전문기고가 통장에 매월 1,450,000원 씩 입금 처리 되어 현금으로 전액출금 처리된 기록이 1년여 기간동안 1000여만 원의 유용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2009년 12월 퇴사 후에도 현역 시의원 이었던 2012년 2월까지 매월 150여만원이 순천시민의신문 명의로 입금 현금 출금처리되어 이 또한 합계가 2천5백여만원 이었음을 밝혔다.

 

이 전의원은 신분이 시의원이었는데 신문사에서 무슨 월급을 받는답니까? 그리고 현역의원시절은 순천시민의신문에 전문기고 활동이 없었지만

순천시민의신문 이름으로 입금되어 현금 출금 기록이 도합 3천여만 원이 넘습니다.

 

본인도 모르는 3천여만 원의 금액이 신문사명의로 입금 되고 현금 출금 되어진 것에 반드시 철저한 사법기관 조사를 의뢰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기금과 급여로 받은 차액은 임금 착취일 것이며 최저 임금법에도 미치지 못했던 120여만과 받지 못했던 퇴직금 부분은 신문사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당시에는 이해했지만 이제야 드러난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묵과 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오늘 순천지청에 사건 수사의뢰는 물론 청와대/국회/감사원 등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 할 것이라며 또한 지난 마약사건에 이어 공직자의 철저한 검증은 시민주권자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일 것입니다.

 

이종철 전 시의원은 지난 6월 11일 첫 문제제기이후 여러 언론사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다뤘지만 공식적인 입장을 접하지 못했다며. 오늘 기자회견과 아울러 검찰에 사건 수사의뢰를 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아울러 허석 시장 당선인 인수위에도 상당수 많은 전 언론인 관계자들이 참여한 걸로 알고 있다며 선거기간 뜨거운 심장으로 허석 후보를 시장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뜨거운 심장이 차가운 이성적인 양심으로 되돌아야 될 것입니다.

 

한편 이종철 전 시의원은 지난 2001년도부터 경실련을 거쳐 언론/기초의원/노무현재단 등 지역사회에서 지역활동을 17년여 해 왔다며 이제 제도권에서의 예산심의/행정 감시도 중요하지만 당분간 오랫동안 현실정치 참여를 접고 순천시민들과 함께 제3영역에서 좋은 순천을 만드는 일을 할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더 큰 공익적 가치를 고민했기에 당당히 밝힌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