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학+자연에서 꿈을 찾다”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 문학캠프 성료
기사입력 2018.06.14 15:39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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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속 배경지를 찾아가 오감으로 느끼는 생생한 문학 체험

• 천체 관측 체험과 숲체험, 미니올림픽까지 즐겁고 풍성한 캠프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은 6월 8일부터 9일(토)까지 전라남도 장흥 일원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1박 2일 청소년 문학 캠프’를 실시했다.

 

문학캠프사진.jpeg

 

‘소설따라 거니는 힐링 문학산책’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장흥을 탐방하면서 작가가 작품을 쓰게 된 과정을 상상해봄으로써 학생들이 문학작품에 흥미를 가지도록 추진되었다.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장흥 득량만을 따라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토굴부터 이청준 작가의 <축제>,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지 및 생가로 이어지는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해산토굴에서 한승원 작가는 학생들에게“현실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순수한 마음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문학캠프를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문과학관에서 3D 입체 영상 체험과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천체 관측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으며, 장흥 우드랜드에서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하여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아왔다.

 

문학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문학 명소들을 직접 가봄으로써 문학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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