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완산중 앞 자전거전용도로 개설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을 자전거도로로 조성하여 불법주정차 근절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기사입력 2018.06.13 10:21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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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된 차량과 좁은 인도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았던 학교 통학로에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통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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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

 

전주시는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 7,000만원을 투입해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이었던 평화동 완산중학교에서 평화로까지 학교통학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차로폭을 축소하고, 차도와 분리된 자전거도로를 설치함으로서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도로와 자전거도로의 분리시설과 자전거 횡단도, 노면표지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완산중학교 정문 앞 통학로는 그간 인도가 좁아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차로로 다닐 수밖에 없고, 도로변은 불법주정차 차량이 상시 점거하고 있어 시야확보가 안돼 사고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이로 인해 완산중학교에서는 매 학생회장 선거 때마다 자전거도로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을 정도로 위험한 구간이다.

 

이를 우려한 완산중학교 교장과 학부모들은 지난해 자전거 시범학교 지정 이후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 설치를 요구했으며, 시는 올해 초 정식으로 민원을 접수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평화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완산중학교 정문 앞 통학로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해 지역주민과 학부모, 완산중학교 교직원, 지역구 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고 관련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아파트 주민과 인근 주민 및 상가에서는 차로폭 축소에 따른 교통흐름 장애와 주정차로 인한 차량소통이 어려워지는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지만, 시는 자전거이용자의 안전과 학생의 안전확보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우려하는 부분을 분석하고 설득하여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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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

 

완산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는 그동안 숙원해왔던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고다닐 수 있게되어 만족해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 초기 교통흐름 방해와 교통정체를 우려했던 인근 오네트아파트 주민들도 진출입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통학로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호범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편리하며 건강에도 좋은 자전거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전용도로설치 및 기존 자전거도로 정비에 힘쓰겠다”라며 “전문가와 충분히 논의하고 주민들과 협의해 최선의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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