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여수에 명문고 만들고 교육 지원시스템 개선한다” 공약

기사입력 2018.06.08 19:06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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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구성 교육불신 해소, 학교별 맞춤형 교육에 집중 지원”

“여수의 미래는 교육, 관외 유출 사라진다”

 

권세도 후보는 “여수에서 공부해도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여수시와 일선교사, 학부형, 학생 대표, 교육지원청,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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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후보는 “그동안 타시군보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여수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시민들의 교육불신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시나 학교, 교육청이 학생들의 관외유출을 막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에 명문고를 만드는 일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여수 중3 학생들이 관내고 진학 시 성적 1~5%이내 학생에 한하여 50만~200만원의 진학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상당수 성적 우수학생들은 우수한 면학분위기와 교육환경, 주요대학 높은 진학률 등을 이유로 과학고·전남외고 등 특목고와 창평·능주·상산고 등에 진학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관내 명문고 육성이라는 것.

 

또 외국어고, 자사고 등 특목고가 폐지됨에 따라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갖춘 명문고를 만들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게 권 후보 주장이다.

 

권세도 후보는 “명문고 육성 대상은 공립고와 사립고가 대상이지만 80%가 넘는 시민들이 공립고인 화양고의 명문고 육성을 선호하고 있어 화양고등학교를 계획하고 있다”며 “화양고의 명문고 육성을 시책에 교육감 후보들도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고 했다.

 

권세도 후보는 또 “학부모 진로코칭단, 에듀코칭단 등이 현장 교사들과 네트워킹으로 교육자원을 구축하여 학교별로 자체 발전방안을 강구토록 하고 시나 교육지원청은 천편일률적 지원이 아닌 학교별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분야별 인재육성을 위해 단위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고 일선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일반시민 1천여명과 중학생 학부모 7백여명 등 1천7백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중학생 학부모들의 여수교육에 대한 불만으로는 진학정보부족이 51%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문제도 개선한다.

 

진로상담교사와 진학부장, 입시전문가로 입시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하고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받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 밖에도 교육선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을 벤치마킹하여 여수형 교육모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차산업혁명 등 변화되는 국가 교육정책에 적극 대응하여 여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4차산업 체험관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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