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추천여행지]제3회 강진 영랑문학제

기사입력 2008.04.24 09:49 조회수 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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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7일까지 강진 영랑생가 등에서 제3회 영랑문학제 개최 

-영랑생가서 모란꽃 감상하고 문학의 향기도 느끼세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의 일부다.

제3회 영랑문학제를 앞두고 시인의 생가에 모란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하나 둘씩 피어나기 시작한 꽃은 이번 주말쯤이면 대부분 피어나 화사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는 모란꽃도 감상하고 문학의 향기도 느끼면서 일석이조의 행복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모란의 시인인 강진출신 영랑 김윤식 시인(1903∼1950)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영랑생가 등지에서 제3회 영랑문학제가 열린다.


첫째 날인 25일엔 영랑 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 영랑시문학강연, 도종환 시인 특별강연, 영랑생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기념식, 영랑문학상 시상식(본상 신달자.우수상 임동확), 영랑시문학의 밤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6일엔 전국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을 대상으로 전국 영랑백일장 대회, 거리그림전시회와 책 제목 맞추기 및 동아리 작품전 등의 도서문화한마당(강진도서관), 신달자 시인 문학특강, 모란예술제 등이 열리고 마지막날인 27일엔 꿈나무미술체험, 영랑시 낭송대회 등이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영랑시화전을 비롯해 강진사진전과 청자전시판매, 야생화(분재)전시, 전통음식점 등이 운영되며 영랑기념품 및 친환경특산품이 판매되고 전통차 시음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모란꽃은 작약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키는 1~2m 정도 자라며 가지가 굵다. 자색의 꽃이 4~5월에 가지 끝에 피고 지름이 15~20㎝에 이른다. 뿌리껍질을 말린 목단피는 한방에서 소염.진통.정혈.고혈압 등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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