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부산면, 경로당 통발작업장 선풍기 기증

무더위 피하면서 꽃게잡이통발 만들도록 격려
기사입력 2018.06.04 19:08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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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면장 문병길)은 담소하면서 무료하게 지내는 용반경로당에서 소득사업으로 꽃게잡이 통발 만드는 작업장에 대형 선풍기 2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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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반경로당은 매일 7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인 큰 마을이다. 금년 2월부터 지역업체인 (주) 금광물산과 연계하여 꽃게잡이 통발을 날마다 40여명이 참여하여 1,500여개 통발을 만들어 월 소득 450만원 연간 5,000여만원 소득창출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이다.

 

 꽃게잡이 통발은 원통형 철 프레임에 그물망을 씌우고 옆면에 2~3개의 입구를 만든 후 미끼를 넣어 물고기를 잡는 어구이다.

 

 문병길 면장은 ‘용반마을 어르신의 쉼터공간이자 단순한 사랑방이었던 경로당이 소득창출을 위한 통발작업장이 되면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도록 대형 선풍기 2대를 구입하여 꽃게잡이 통발 만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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