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여수, 내달 8일 우크라이나오케스트라와 연주회
기사입력 2018.06.02 14:31 조회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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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 일환…여수 예울마루에서 개최
남북미 정상회담 축하, 한반도 평화 위해 ‘아리랑 환상곡’ 연주‘앙상블 여수’가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 여수예울마루에서 우크라이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공연을 갖는다.우크라이나 필하모니는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이다.연주회는 요셉 조쟌스키의 지휘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여수의 피아니스트 반수진, 바이올리스트 이성열․서주희․김현경, 첼리스트 윤소희․박지원, 클라리넷리스트 김혜란, 플루리스트 손영주․김초롱, 혼리스트 장현룡, 편곡자 이문석씨가 함께 한다.로, 와 지역에서는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다양한 형태의 앙상블을 편성하여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한다.공연 감독은 여수 음악의 발전과 음악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박이남(여수공고 교사․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 예술감독)씨가 맡았다.박 감독은 ‘앙상블 여수’ 창단부터 연습 과정 등을 모두 공개하는 한편, 지역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을 전문 연주가들을 통해 처음으로 예술로 승화시키는 기획을 통해 감동과 화제를 모아왔다.특히 이번 연주회는 가족 관람을 장려하기 위해 6월 25일까지 예매에 한해 4인 가족 티켓을 3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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