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맘’ 입양된 가수 신성훈 출연...‘보육원→입양’ 까지 솔직한 속내 밝혀

기사입력 2018.05.30 18:33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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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딩고 스튜디오 ‘딩고맘’에 한류스타 가수 신성훈이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딩고맘’ 에서는 ‘입양’ 에 대한 소재로 다뤘다. 이날 출연자는 한류스타 신성훈을 비롯해 박요한 목사와 입양 가정 아이들이 출연해 입양에 대한 속내를 시원하게 고백했다.

 

‘딩고맘’ 입양된 가수 신성훈 출연.jpg

 

가수 신성훈은 딩고맘에서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서 자랐고, 성인되어 입양됐다’ 며 ‘보육원에서 어린시절 후원자와 후원 아이로 만나 20여년간 인연을 맺어 오다 성인이 돼서 정식으로 호적에 올리면서 가족이 됐다’ 고 고백했다.

 

이어 ‘입양이라는 단어는 숙제다. 직업이 대중들에게 늘 노출되는 직업이라 누군가가 물어볼 때 마다 설명해야 하고, 말하고 싶지 않아도 이야기를 해야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렵고 힘들 때가 많다’ 고 덧 붙였다.

 

입양은 막장드라마? 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신성훈은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입양에 대한 것과 현실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완전 반대다. 드라마는 말 그대로 막장에 막 써내려가는 것이고 현실에서 입양은 너무 화목하고 말 그대로 가족이다.

 

거리감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현실인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지는 코드 자체가 사실 조금은 불쾌하게 보여지는 건 사실이다’ 라며 속 시원하게 답변했다.

 

한편 현재 딩고맘 조회수는 17만을 육박하며 세간에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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