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나서

기사입력 2018.05.26 10:38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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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25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저온피해를 입은 덕진구 원동 복숭아재배농가 일손 도와

- 농번기 중심으로 일손 돕기를 진행하되, 기상재해 및 돌방 병해충 발생 시에도 수시로 추진할 예정


전주시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모자란 농가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시 친환경농업과 직원 20여명은 25일 농번기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최근 이상저온으로 저온피해를 입어 일손이 절실했던 덕진구 원동의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열매솎기 등 일손을 거들었다.

 

복숭아가 잘 자라기 위해 필수적인 열매솎기는 철저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고된 작업으로, 농번기 농가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작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친환경농업과와 완산·덕진구청 경제교통과, 각 동 주민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접수창구를 개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봉사 인력들을 연결해오고 있다.

 

농촌 일손 돕기 우선지원 대상자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폭설 등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시는 농촌 일손 돕기를 농번기인 5월과 6월, 10월과 11월에 집중 추진하되, 기상재해와 돌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울 경우에도 수시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전주는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도시로, 이번 일손 돕기가 농촌과 도시의 아름다운 협력의 일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공공기관과 기업체, 학교 등에서도 농촌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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