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성수 전남도지사후보, 부처님 오신날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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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전남도지사후보 이성수는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장후보, 전남도의원비례 김승애, 광주시의원 비례 한연임, 오병윤 전 국회의원과 함께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22일 오후 백양사 방장스님이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예방했다
지선스님은 ‘지난 시기 정권교체가 몇 번 있었는데 그 후 국민들 삶에 소홀히 했다. 앞으로 그러면 안 된다’고 하며 “이 세상은 민주주의만 발전하면 아무걱정이 없어. 종교.이념을 떠나 세계를 양심하나로 만나 묶어질 것은 민주주의 밖에 없어”라고 하며 민주주의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 시킬 것을 당부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님이기도 한 지선스님은 “민주화운동은 기념하는 것이 아니고 민주주의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 이바지 해야 한다”고 하며 요즘 근황을 말하며 “불교에서 얘기하는 금욕은 욕구와 욕망을 억제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은 모두가 골고루 나눠가지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성수 민중당 도지사 후보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부처님의 자비는 어떻게 이뤄야하나” 질문하자 “천상천하유아독전은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최초의 인권선언이다.
생명있는 것은 모두 평등한데 민중이라는 말이 그런 뜻이다. 역사가 좀 더디 발전해서 답답하겠으나 민중을 믿고 소신있게 나가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후보에게 ‘농민같은 마음으로 정치를 해야한다. 농민들은 흉년이 되든 풍년이 되든 다음해 농사를 준비한다. 정치는 꾸준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덕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