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 전남교육감 후보, “빈자일등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위한 등불 되겠다”

기사입력 2018.05.22 17:21 조회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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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처님 오신 날’ 송광사 방문

 

고석규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9일에 이어 22일 두 번째로 순천 송광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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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미륵사에 들른 뒤 송광사를 찾은 고 예비후보는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와 만나 송광사 진화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진화스님은 두 예비후보에게 “사찰은 깨달음을 위해 거쳐가는 곳”이라며 “부디 부처님의 큰 뜻을 깨달아 당선이라는 큰 소망을 이루시기를 빈다”는 덕담을 건넸다. 고 예비후보는 “공명하고 정대한 선거운동을 통해 교육감에 당선된 뒤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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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 예비후보와 김 후보는 나란히 경내를 거닐며 개소식에 대한 소회,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고난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눴고 서로의 건승을 격려하기도 했다.

 

고 예비후보는 북미회담의 성공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에 보낸 축사와 관련, 의미있는 다짐을 가슴에 담았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빈자일등(貧者一燈·가난한 사람이 밝힌 등불 하나)의 마음으로 축원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의 성공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우리나라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우리 아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빈자일등의 마음을 갖고 성공적인 전남형 교육모델을 구축할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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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나치게 민속화된 불탄일에 대한 불교적 의미를 복원하고, 한자어인 불탄일(佛誕日) 혹은 석탄일(釋誕日)을 쉽게 풀이해 사용하자는 취지로 올해 변경됐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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