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진 복합재난(붕괴,화재,방사능) 대응 현장 훈련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
기사입력 2018.05.21 15:44 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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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명원)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5월 18일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스포티움에서 지진복합재난(붕괴, 화재, 방사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한빛원자력 발전소로 가정하고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 화재 발생, 방사능 누출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 상황을 가상하여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군과 영광소방서(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다.
단일 재난이 아닌 지진으로 인한 붕괴, 화재, 방사능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인 만큼 영광군 관내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광주119특수구조대, 전남119특수구조대 등 관외 유관기관까지 참여해 화재진압, 구조구급, 인체제독 등의 재난수습 과정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가동되는 비상기구인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이 제대로 작동해 재난현장에서 최우선 돼야 할 인명구조를 비롯한 관계기관 합동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명원 군수 권한대행은“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훈련하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평소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잘 유지하고 훈련 결과 잘된 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안전한 영광군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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