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19년도 국비확보‘발로뛴다’

실과소장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지원 건의
기사입력 2018.05.20 01:31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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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2019년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해남군청 전경.jpg

 

해남군은 지난 4월말 정부예산 편성안이 전남도에서 중앙부처로 제출됨에 따라 해당 실과소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집중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5월 14일 내년도 국비활동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해남군 역점 추진 현안사업에 대한 실과소 사업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5월을 국비확보 집중 기간으로 정해 총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이 집중 확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우리밀 전남 서남부 거점 가공시설 조성(총사업비 197억원, 2019년 국비 157억원),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건립(총사업비 300억원, 2019년 국비 38억원), 해남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100억원, 2019년 국비 5억원) 등 농림수산 분야 3건,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총사업비 59억원, 2019년 국비 14억원), 전라우수영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1643억원, 2019년 국비 35억원) 등 관광분야 2건과 치매안심 동행마을 조성사업(총사업비 200억원, 2019년국비 16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총사업비 60억원, 2019년 국비 6억원)이다.

 

더불어 지난해 미확보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338억원, 2019년 국비 20억원)에 대한 올해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우리밀 전남 서남부 거점 가공시설 조성사업은 전국 최대 우리밀 주산지인 해남지역에 4950㎡규모의 제분시설을 포함한 가공 거점시설을 조성함으로서 안정적 생산 수급과 고부가 가치화로 우리밀 산업 육성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명량대첩지인 우수영권역의 종합정비사업과 역사 관광촌 조성은 전남도 대표축제가 열리는 우수영을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해남군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5월 중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해당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성진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 전 공직자가 발로 뛰어 대처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예산 확보에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민호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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