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대한항공과 원주~제주노선의 불편사항인 원주공항 오후 출발시간과 운항편수 부족 등 관련한 시간조정과 증편운항 해결을 위한「원주~제주노선 불편사항 해소 태스크포스(TF)」를 5월부터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ㅇ 구성인원 : 5명

 ㅇ 참여기관 : 강원도, 대한항공, 한국공항공사(원주지사)

 ㅇ 회의개최 : 월 1회 개최, 단 필요시 수시개최

 ㅇ 운영기간 : 2018. 5월 ~ 해결시까지

태스크포스팀 역할은  원주~제주노선의 원주공항 출발시간 조정과 증편운항 방안을 도출하고,  시간조정과 증편운항에 따른 도내외 홍보 및 모객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할 계획이다.

그동안 원주~제주노선은  1일 1회 운항, 원주공항 오후출발에 대해 도민과 여행사는 개선 요구  이와관련 강원도는 도내여행사 대상으로 원주~제주노선의 불편 사항과 개선대상을 설문 조사한 결과, 도민들은 제주방문을 위해 원주공항 대신 제주노선 운항편수가 많은 김포공항 등 타지역 공항 이용으로 시간 낭비와 추가 비용을 지출하는 등 불편사항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ㅇ 강원도민 제주방문시 김포공항 이용객이 원주공항 보다 3.9배 많음

 - 김포공항 76.3%, 원주공항 19.5%, 김해공항 8.6%, 청주공항 3.8%

ㅇ 원주공항 이용 않는 이유는 원주공항 출발시간 불합리 72%, 운항횟수 부족 28%

ㅇ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사항 ⇨ 원주공항 출발시간 조정 73.1%, 증편운항 26.9%

ㅇ 원주공항 출발 적정시간 ⇨ 오전 9시대 56%, 오전 10시대 40%

ㅇ 원주공항 출발시간을 오전시간대 조정시 원주공항 이용의향 ⇨ 왕복이용 56%, 출발이용 32% 등 88%가 이용 응답

강원도 관계자는  「원주~제주노선 불편사항 해소 태스크포스(TF)」첫 회의를 5.17(목)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최하고, 원주공항 출발시간을 오전으로 조정, 오전․오후 각 1회씩 증편운항 (1일 2회) 방안을 도출해서  도민들이 편하게 제주 방문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