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평화당 이용주 전남도당위원장

여수경찰은 더민주 여수갑지역 권리당원 명부 사건 엄중히 수사하라
기사입력 2018.05.13 14:29 조회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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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가 당내 경선 전 권리당원 명부가 사전에 유출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으며 지방선거를 더욱더 혼탁한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수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은 민주당 여수갑 지역 권리당원 명부가 사전에 유출된 정황이 담긴 녹취 대화록을 입수하고 여수갑 지역 핵심 당직자를 불러 사실 확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녹취록에는 당원명부 유출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과 민주당 여수지역 시·도의원들과 공직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어 있다고 한다.

 

사전 권리당원 명부 유출은 명백한 위법 행위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라는 기본 원칙을 무너트리는 중대한 사건이다.

 

여수 경찰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혐의를 명명백백히 밝혀 속히 검찰에 고발조치하여야 한다. 민주평화당은 사법당국이 더민주 여수갑 당원명부유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는지 여부를 지켜볼 것이다.

 

전남도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위법 행위는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권리당원 확보를 위한 당비 대납으로 영암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민주당 순천시장과 나주시장 예비후보자는 여론조사를 왜곡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현역인 강인규 나주시장은 여론조사 왜곡과 선심성 식사 제공,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된 지지호소문을 일반 시민들에게 내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집권여당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민주당이 높은 지지율에 취해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그릇된 사고로 불법타락선거에 앞장서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대통령만 바뀌었지 민주당은 바뀐 게 없다는 시중에 떠도는 말들이 괜한 것이 아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남도당은 190만 전남도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고 더 이상 선거판을 더럽히지 말라.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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