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작두콩’으로 억대소득 꿈꾼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작두콩, 소득 창출 효자 상품
기사입력 2018.05.13 11:34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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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으로 귀농한 송용기(54세), 홍여신(47) 부부의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작두콩이 화제다.

 

작두콩 송용기 (1).jpg

 

지난 2015년 8월 강진군 군동면 석교마을에 귀농해 4년째 ‘강진도깨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부부는 작두콩은 썰어 말린 상태로 밀봉하면 저장성이 좋다는 사실에 착안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작두콩을 주요 상품으로 확대 재배하기 시작했다.

 

 잘 씻어 말린 뒤 주문량에 따라 덖기만 하면 되는 작두콩은 저장성이 좋고 수요가 높아 안정적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상품이다. 특히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농약 대신 미생물을 활용하는 EM농법을 실천, 미래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까지 획득했다.

 

 EM농법은 천연 재료를 발효시켜 그 발효액을 물에 희석해 땅에 주입하는 친환경 농법의 종류이다. 생선액, 굴껍질, 채소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발효액은 그 자체가 천연 영양제가 되어 작두콩의 맛과 질을 한 단계 상승시킨다. 지난 2017년 친환경 작두콩 12톤을 성공적으로 수확했다.

 

 작두콩을 기반으로 도깨비팜 브랜드를 개발, 가공해 마법의 작두콩 차, 유기농 잡곡(현미, 백미, 귀리, 흑미)에 작두콩을 첨가한 오곡 라이스팝, 100% 원액 자색 양파즙 등 다양한 상품을 강진도깨비농장블로그(https://kangjinae.blog.me/), 모두홈페이지(https://kangjinae1004.modoo.at/)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등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판매량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인 5천만원과 비교해 볼 때 두 배를 훌쩍 넘긴 수치다.

 

작두콩 송용기 (4).jpg

 

올해는 강진군 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작두콩 작목반을 구성하여 직접 1대1 맞춤형 현장 재배기술 교육도 하고, 이들 농가들과 작두콩 33,600㎡ 계약 재배를 체결하여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9일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공영홈쇼핑 론칭’ 품평회에 참가해 전국 62개 업체 중에서 홈쇼핑 MD(구매 담당자)들이 선정하는 최종 우수 브랜드 6개 업체로 선정,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는 자격까지 획득했다. 햇작두콩 수확이 끝나는 10월을 기점으로 홈쇼핑에 진출해 ‘친환경 강진 작두콩차’를 전국에 알리고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홍여신 대표는 “올해 강진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작두콩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해 농업소득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포장 디자인 개발 등에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는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자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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