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오성초,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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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조영래, 이하 화순오성초)는 지난 5월 2일 4~6학년 학생 95명이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은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에서 학교안전교육 예방 계획 수립이 우수한 학교로 화순오성초가 선정이 되어 실제 안전 체험관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체험은 학생들을 15명 내외로 편성하여 각 팀별로 소방관의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으로 태풍 체험을 통해 강풍의 위험을 체험하였으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갇혔을 때의 행동 요령 실습 및 지진 발생 시 탈출 실습, 소화기 사용법 실습 및 노래방에서 화재 발생 시 건물 탈출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자동차 전복 사고를 경험해보고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경험도 해 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김○○학생은 “책이나 영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던 것 보다 이렇게 실제로 체험해보니까 더욱 실감이 나고, 실제로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오늘 교육 받은 내용을 생각하여 침착하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양미순 교감은 “직접적인 경험보다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길러주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화순오성초는 5월에 우리 마을 안전지도 제작, 교내 지진 대피훈련, 화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